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위한 경쟁력 강화기반 기술개발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전자공업진흥회와 정보통신진흥협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5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추진되는 이 사업은 교환시스템 및전송시스템、 접속장치 등의 경우는 전자공업진흥회에서、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처리시스템 등은 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각각 주관、 추진하게 됐다.
10일 초고속정보통신망기획단은 경쟁력강화기반 기술개발사업을 위한 사업총괄 주관기관으로 한국전자공업진흥회와 정보통신진흥협회 등2개 기관을 선정、 해당기관에 이를 통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초고속기획단은 사업 총괄 주관기관 선정에 앞서 가진 평가회에서 *사업목적 적합성과 *운영경험 *전담인력 확보 등에 있어 전자공업진흥회와 정보통신진흥협회 등 두 기관이 함께 참여한 타기관들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점수를 획득、 사업 총괄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기관은 산업화 지원방안의 연구수행과 정책건의、 사업협약체결 및 연구개발 요령작성、 과제공모및 제안서 설명회를 갖게되고 과제협약 및 관리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전자공업진흥회는 교환시스템 등 하드웨어 개발과 관련된 업무를 전담케되고 정보통신진흥협회는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쟁력 강화기반 기술개발사업에는 오는 2015년까지 총 5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올해 집행될 연구개발비는 64억원 규모이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