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PC 20개모델 대거 출시

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PC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급형 멀티미디어PC"팬텀프로"를 비롯 총 20개모델을 개발, 대거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현대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보급형 멀티미디어PC인 "팬텀프로"7개 모델을 비롯 "멀티캡"시리즈 후속모델인 "멀티캡V" 6개모델, 사무용 펜티엄PC인 "팬텀Ⅱ" 7개모델 등 총 20개 모델이다.

이중 "팬텀프로"는 펜티엄 1백M Hz 및 1백20M Hz CPU에 1GB이상의HDD, 4배속 CD롬드라이브와 64비트 PCI방식의 비디오카드, 16비트사운드카드, 14.4Kbps 팩스모뎀, 소프트MPEG 기능을 갖춘 보급형 멀티PC로 1백40만원부터 2백69만원(VAT, 모니터 별도)까지 다양한 제품이구비돼 있다.

"멀티캡V"는 팬텀프로의 기능에 TV튜너와 40W의 스피커 및 리모컨이제공되는 멀티홈PC로 가격대는 1백89만원부터 2백95만원(VAT, 모니터별도)이다.

이밖에 "팬텀Ⅱ"는 펜티엄1백50M Hz CPU에 1.6GB HDD, 6배속 CD롬 드라이브 등을 장착한 고성능모델부터 펜티엄75M Hz, 8백50M Hz HDD를 장착한 보급형 모델까지 다양하며 특히 사무실 환경에 적합한 통합오피스소프트웨어인 "MS오피스95"를 제공한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