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에 대한 폐기물부담금 조정작업이 늦어질 것으로 보이자 형광등제조업체들은 한숨 돌리며 안도하는 표정.
환경부는 그동안 형광등 업체들이 폐기물부담금 인상 움직임에 경영부담을이유로 이의를 제기하자 "해당업계의 의견을 대폭 수용할 것"이라는 입장만을 고수했으나 최근 형광등업계가 정식의견서를 제출하자 "오는 4월부터나품목별로 검토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
이에 따라 형광등 업체들은 당분간 폐기물부담금과 관련한 추가부담은 없을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환경부가 업계 의견서를 검토해 내부적으로 잠정안을 작성한 다음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해야 하므로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
<김순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