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동전자(대표 이병세)는 자판기를 원격 관리할 수 있는 자판기 관리시스템(상품명 eT:electronic T elemetry)을 개발하고 이달말께 시판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판기 관리시스템은 원래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가스.온수 및 원격 검침용으로 개발되었다가 용도를 전환한 것으로 자판기 뿐만 아니라 수도.가스.
전기계량기 및 사무기기.공장설비 등 제반 장비에서 정보를 수집,처리할수있게 설계됐다.
또 이 자판기 관리시스템은 자판기 컨트롤러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시리얼포트가 내장돼 있어 설치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1대의 단말기에 별도의 센서없이도 최고 8대까지 자판기 관리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다.
게다가 데이터 집계를 5분에서 최대 2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데이터 출력은 기존 전화선을 이용하면 된다.
<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