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협력사 모임 새 회장에 조항균씨

대우자동차 협력업체 대표자 모임인 협신회는 최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96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을승인하는 한편 대우자동차가 2000년에 세계 10대 자동차업체로 진입할 수 있도록 모기업과 협력업체가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1백8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대우자동차는 96년도 생산 및 공장운영계획, 차세대 품질확보전략, 세계화 추진방향, 서비스대책 등 경영전반에 대해설명하고 협력업체 육성을 위한 자금지원, 경영혁신운동 지도방안 등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주)대신기계공업의 조항균사장을 협신회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조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