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엔지니어링(대표 김일두)은 올해 위험물 및 특수형 화물의 보관 및수.배송을 지원하는 특수형 자동창고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또 중소규모의 자동창고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유닛랙(unit rack)&로터리랙(rotary rack)타입의 자동창고 및 시스템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코오롱엔지니어링은 자동창고 건립 전에 사전 물류 진단을 실시, 작업장의 특성 및 사용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자동창고의 효율을 높이기로했다.
이와 함께 차세대 인텔리전트 물류센터 및 이 회사가 특히 강점을 보이고있는 행어(hanger)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코오롱엔지니어링은 엔지니어링기술과 시공기술을 더욱 강화, 원가절감을통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후 유지보수 및 점검체계를 선진화하고 동남아등해외를 대상으로 기술 및 용역수출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코오롱엔지니어링이 올해 특수형 자동창고 및 중소형 자동창고에 주력키로 한 것은 특수형자동창고가 일반 자동창고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데다 국내 자동창고 시장여건이 일부 대그룹을 제외한 대규모 자동창고의 경우 대부분 설치가 끝났거나설치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