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전자.정보산업의 인프라확충을 위해 케이블TV전송망사업자의선투자확대를 유도하고 정보산업부문의 인력양성확대와 정보산업표준화를 적극추진키로 했다.
13일 통상산업부는 전자.정보산업의 기반구축 확대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6개전략사업추진과제를 확정했다.
통산부는 우선 케이블TV전송망의 조기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전송망사업자의선투자확대를 적극 유도、 지원하고 케이블TV전송망을 국가기간통신망으로육성하기 위해 케이블TV전송망을 부가통신사업자에 임대하는 방안 등 법과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전자부품연구소의 장기발전방안을 마련、 전자.정보산업분야의 중추적연구기관으로 활용하고 정보산업부문의 인력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전자부품종합연구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에 인력양성센터 등을 설치키로 했다.
통산부는 이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ISO)등 국제기구참여와 국내정보산업분야위원회의 활성화를 적극 꾀하고 올해 1백20개 신규표준화와 아울러 40여개표준을 새로 마련、 제정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용인소프트웨어단지를 조기 조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97년까지 8백35억원을 투자、 진입도로 및 건물공사의 시행에 들어가며 자본재전략품목으로선정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중계기 등의 국산화에 주력키로 했다.
또한 첨단통신기기개발에도 적극 참여、 개인휴대통신(PCS)기기 등의 핵심부품 개발을 완료키로 했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