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 암호 연구센터 설립

정보시스템 보안관련 암호화 연구체계를 위한 연구센터가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에 의해 설립됐다.

스마트카드(IC카드)관련 제품개발 전문업체인 백두정보기술(대표 김인수)은 암호알고리듬 개발과 각종 네트워크 시큐리티 관련 프로젝트 추진에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정보시큐리티 관련기술의 체계적 학술연구를 위해 15일암호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겄다.

이 센터는 포항공대 임채훈 박사를 센터장으로 선임하고 포항공대.서울대등과 연계해 암호관련 연구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한편, 암호관련 각종 학술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시스템관련 연구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연구센터 설립을 계기로 미국.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뒤쳐진 암호시스템이나 암호프로토콜 등 정보보호시스템 관련 기술개발이 국내에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보화의 급진전으로 정보공유를 위한 정보시스템간의 연동활성화 추세와 인터네트등 정보기반의 세계화가 급속히 전전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민간기업단위에서의 정보보호기술개발 노력이 최근들어 몇몇 기업을 중심으로가시화 되고있다.

<구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