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4원색 슈퍼플랫브라운관과 3차원센서를 채용해화질을 크게 개선한 28인치 고급형 광폭TV(모델명 WN-2810D)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 이 제품은 명암대비를 더욱 향상시킨 다크코팅과함께 3차원센서를 TV에 부착해 최적의 자연색을 재현하는 기술 등을 적용,기존제품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 중저음 더블슈퍼 우퍼와중저음 보강회로를 채용해 미니컴포넌트급에 맞먹는 음질을 즐길 수 있다.
기능상으로는 TV화면을 4대3 표준화면 또는 8대9 화면으로 나눌 수 있는기능과 좌우화면의 시청범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 화면 속 화면(PIP:Picture In Picture) 기능 등 사용자가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화면구현 기능을 갖췄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백99만8천원이다.
LG전자는 이번 WN-2810D의 출시로 28인치에서부터 36인치 및 46인치광폭 프로젝션TV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광폭TV를 구비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광폭TV 시장에 대한 공략채비를 갖추게 됐다.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