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컴퓨터업체인 그룹 불이 영국 자회사인 불UK 앤드 아일랜드를 통해아일랜드의 컴퓨터 서비스업체인 카라그룹의 대주주로 참여한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지난14일 보도했다.
불사는 아일랜드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의 일환으로 2년전부터 이회사와의 관계를 증진해오다 이번에 대주주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불사가 어느 정도의 지분을 갖게 되는지에 대해선 즉각 알려지지않았다.
카라 그룹은 컴퓨터 시스템,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사업을 하는 아일랜드의 주요 컴퓨터업체로 더블린과 코크, 리머릭 등에 사무소와 2백5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업체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