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UPI연합】미항공우주국(NASA)은 허블 우주망원경을 이용해지금까지 우주에서 발견된 천연 레이저 중 가장 강력한 것으로 보이는 자외선을 발산하는 가스구름을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미네소타대의 크리스 데이비드슨 교수는 "아무도 가스구름층에서 자연적으로발생된 자외선 레이저를 발견하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놀라움을 표시하고 "이런 강도의 자외선 레이저는 연구실내에서도 만들기 어렵다"고 말했다.
천문학자들은 전에도 천연 레이저를 발견한 적이 있으며 최근 행성 MWC 349주위에서 발견된 것이 가장 강력한 레이저로 알려져 있는데 데이비드슨 교수는 "이번에 에타 카리네별 주위에서 발견된 천연 자외선은 이의 7백배나되는 강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