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미디어(대표 박양한)가 게임 등의 멀티미디어타이틀 사업을 강화하기위해 멀티미디어타이틀 제작업체인 프랑스 인포그램사와 영국 그렘린사 등 2개사와 제휴관계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LG미디어는 이번 계약으로 이들 업체들이 제작한 타이틀의 독점판매및타이틀의 한글화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소스 등 모든 제작기술을 지원받을 수있어 멀티미디어타이틀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LG미디어는 96년 한햇동안 인포그램.그렘린사 등이 제작한 15개 게임타이틀을 도입해 이들 타이틀의 음성및 텍스트를 한글화하여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LG미디어는 우선적으로 인포그램사의 "프리즈너 오브 아이스"와"타임게임트"를 한글화하여 2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그뒤를 이어 "칸비의복수"를 3월중에 내놓을 방침이다.
또한 LG미디어는 상반기중에 그렘린사의 "섹터X" "로스" 등을 한글화해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멀티미디어타이틀 사업에 참여한 LG미디어는 올해를 시장진입의해로 삼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해외유수의 멀티미디어타이틀제작업체와 지속적인 제휴관계를 체결, 기술노하우의 축적과 OEM제작을통한 해외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원철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