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무선호출 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과 서울이동통신이 경기도 이천 지역일대의 수신감도 개선을 위해 마옥산 기지국을 개통, 18일부터 공동 운영한다.
17일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과 서울이동통신(대표 이봉훈)은 경기도이천군 모가면 마옥산에 해발 2백23m높이의 기지국을 개통, 반경 10~15km내의전파음영지역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선호출 기지국의 고지화작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마옥산 기지국은 경기도이천, 여주, 안성군의 전파음영지역과 일죽면.이죽면.모가면.가남면.설성면등 일부 불감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모두 14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양사는 18일 오전 양사 대표를 비롯해 이천군수.경찰서장.전화국장등지역인사들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지국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다. <최상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