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정밀(대표 김찬욱)은 생산제품의 고부가화를 위해 그동안 전체 생산량의70%를 차지했던 PC 주기판용 다층기판(MLB) 위주의 사업체제에서 벗어나 통신용 다층기판 등으로 품목을 다각화해나갈 계획이다.
남양정밀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통신장비용 6,8층 MLB를 본격 생산하는것을 시작으로 전략적으로 6층 이상 다층기판의 비중을 지난해 13% 선에서올해에는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남양은 오는 5월말로 예정된 월 2만㎞(양면 4천㎞, MLB 1만6천㎞) 생산체제로의 설비증설과 6층 이상의 제품을 중심으로 한 품목다각화를 연계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중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