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타코리아(대표 손영진)는 32비트 운용체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클라이언트서버용 비주얼 개발도구인 "센추라(코드명)"를 다음달중 상품화해 국내시장에 본격 시판한다고 20일 밝혔다.
굽타코리아가 이번에 시판할 예정인 센추라는 모듈화, 컴포넌트화에 역점을두고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 공급중인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32비트 운용체계인 "윈도NT"와 "윈도95"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센추라는 또 개방 리포지토리(Open Repository) 환경이라는 개념을 채택,개발된 모듈 및 컴포넌트를 공유해 재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 제품은 컴포넌트 모델링(modeling), 개발(building), 조합(assembly),관리(management), 컴파일링(compiling) 등 5가지의 컴포넌트 개발영역을 제공하며 자사제품인 "SQL윈도"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베이식" 등 다른 개발도구로 만들어진 컴포넌트도 조합사용할 수 있다.
센추라는 또 각각 다른 4가지 형태의 미들웨어를 지원해 3계층 클라이언트서버환경에 대한 확장성도 높였다.
굽타코리아는 내달중 이 제품을 상품화하는 동시에 세미나, 교육 등을 통해보급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함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