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5백억원규모의 수도권신공항 자동화물이송시스템 등 물류자동화설비공급입찰이 삼성항공.포스콘.현대중공업 등 3개사로 압축됐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은 최근 수도권신공항에 도입될 1천5백억원규모의 자동화물이송시스템을 비롯한 종합물류 및 자동화설비도입과 관련,1차 자격심사를 통과한 현대중공업.대우중공업.포스콘.삼성항공등 4개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대우중공업의 경우 입찰부적격업체로 탈락시키고 삼성항공.포스콘.현대중공업 등 3개사를 대상으로최종업체 선정심사에 들어갔다.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은 이에 따라 이들 3개사의 입찰제안서를 심사중인데늦어도 오는 3월말까지 가격개찰을 끝내고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도권신공항 자동화물이송시스템은 입.출국객들의 수화물을 목적지별로자동 이.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주전산기와 컨베이어벨트.PLC 등 제어기기류로 구축된다.
<정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