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인터네트를 통해 PC통신서비스인 하이텔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PC통신(대표 김금수)은 오는 2월1일부터 해외에서 인터네트를 통해 하이텔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네트 인바운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교포나 유학생, 외국 출장자들이 국제전화 대신 현지시내전화요금으로 하이텔에 접속할 수 있고 국내에서도 하이텔이 아닌 다른 컴퓨터망에서 인터네트를 이용하다가 바로 하이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한국PC통신은 22일부터 10일간 시험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이텔 인바운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하이텔 주소인 "gohitel. kol. co.
kr"를 입력하면 된다.
<이균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