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부, CALS 시범사업자 이달말 10개업체 선정

통상산업부는 생산조달운영 종합정보시스템(CALS)시범사업자선정과 관련, 당초 예정보다 많은 10개 업체를 시범사업자로 선정, 이달말께 발표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산부는 지난 18일 15개 업체가 제출한 CALS시범사업에 따른 사업계획서의 심사를 완료, 기술개발목표 및 내용에 적합하고시범사업수행능력이 뛰어나다고 판단되는 10개 업체를 시범사업자로 선정,이달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CALS시범사업에는 LG전자.삼성전자.대우중공업.현대중공업.한국중공업 등 15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는데 이들 대기업군의 기업들은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시범사업자 피선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사업파급효과와 노하우를 자체적으로 확보하기위해서는 시범사업자수가 많은 것이 득이 될 수 있다는게 통산부의 견해인것 같다"고 말하고 "추진계획에 있어 타당성이 없는 일부업체를 제외하고는전업체가 시범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산부는 이달말께 시범사업자를 발표, 이들 업체에 대해 중기거점사업등의 지원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