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케이블(CA)TV시스템 개발을 위한 올해의 2차년도 공동개발사업이이달말 착수된다.
24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는 대우전자.(주)건인등15개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대화형 CATV시스템 2차년도 개발사업을이달말께부터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되는 올해의 2차년도 개발사업은 1차년도에 도입된개발시스템환경에 맞는 영상분배시스템 등 비디오 서버부문과 각기능별 회로설계 및 시물레이션, 시험시스템상 운용가능한 가입자 단말기의 개발이 추진되고 대화형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프로토콜 상세규격이 작성된다.
특히 하위통신망기술에 독립적인 상위통신 프로토콜 상세구조설계가 추진되고 서버와 가입자 단말기간의 통신프로토콜 호환성을 위한 통합작업을 완료키로 했다.
전자부품연구소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화형 CATV 기술개발목표 및규격이 설정됨으로써 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고 시스템기기의 신뢰성과 호환성을보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
또 멀티미디어와 관련한 요소기술과 운영체계의 핵심기술 및 상품화기술을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