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업계는 오는 3월1일부터 일주일간을 "케이블TV 주간"으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25일 한국케이블TV협회(회장 김재기)에 따르면 케이블TV 업계는 개국1주년을 맞는 오는 3월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을 "케이블TV 주간"으로정하고 3월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케이블TV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등케이블TV 가입 촉진을 위한 각종 행사를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 기간중 각 프로그램공급업체(PP)는 본방송 개국 1주년을 맞아 전일방송을 목표로 각사별로 일일 방송시간을 연장 편성, 방영하며 영화 및 오락채널등 각 채널별로 다채로운 이벤트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재미있고 볼만한 프로그램을 집중방영할 계획이다.
또 각 지역 종합유선방송국(SO)들도 이 기간중 가입신청자에게는 가입비를할인해주는 등 케이블TV 가입자 유치를 위한 각종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일예정이다. 한편 25일 현재 케이블TV 시청가구수는 60만6천가구이고 이중컨버터를 부착한 시청가구수는 38만4천가구, 가입신청 가구수는 39만9천가구에 이르고 있다.
<조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