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가 응용소프트웨어.정보통신.오피스웨어 분야에서통합패키지 "한글 오피스96"등 40여종의 신제품을 내놓는 것을 골자로 한올해의 제품개발 일정을 26일 발표했다.
한글과컴퓨터는 또 올 한해를 그동안 축적된 개발기술을 집약, 총체화해 "조작하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컴퓨터"를 실현할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에도본격 나선다는 제품전략을 세웠다.
한글과컴퓨터가 발표할 부문별 신제품 내역은 응용소프트웨어 분야의 경우윈도용 및 도스용 " 글3.5", 유닉스용 " 글 X 4.0", 일본어판 윈도용 및OS 2용 " 글3.1" 등 " 글시리즈"와 " 글오피스96" 등 통합패키지를 비롯해 " 글한영사전1.0" "우리말 큰사전1.0" " 글사전96" 등 전자사전, "텍2.0" " OCR" 등 전문가용 도구, " 메일96" " 다이어리96" 등 정보관리도구 등 20여종이다.
오피스웨어분야에서는 "네트웨어"및 유닉스용 그룹웨어 "한컴오피스웨어",32비트 문서검색엔진 "문서찾기2.0", 윈도용 양식편집기 "틀마름이 포윈도",네트스케이프 브라우저용 "틀마름이 포 네트스케이프" 등 10여종을 내놓기로했다,
이와함께 정보통신분야에서는 서비스상품으로 차세대형 "한컴온라인"과 "한컴인터네트" 통합서비스를 비롯 종합예약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홈웨어분야에서는 지난해까지의 판권확보 위주 제품전략에서 탈피,올해부터는 다양한 멀티미디어컨텐츠를 직접 발굴, 10여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기반이 되는 요소소프트웨어(컴포넌트)분야에도 적극 나서기로 하고 우선 올해 각종 라이브러리 도구, 형태소분석기, 문서인식후처리기, 로마자변환기, 자연어 명령인식기 등의 개발에본격 나서기로 했다.
<서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