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기계설계용 캐드(MCAD)시장은 19억1천3백만5천달러로 전년비 10%의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제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MCAD시장은 프로엔지니어를 비롯해 카티아.캐즈.오토캐드 등 4개 툴이 전체시장의 52%를 점유한 것으로 추계됐다.
또 94년에 시장점유율에서 각각 14%를 차지하면서 점유율 공동수위를 기록한 카티아와 캐즈 툴이 지난해에는 각각 13%와 12%로 퇴조한 반면 프로엔지니어는 17%로 뛰어올랐다.
이밖에 오토캐드가 10%, 유니그래픽스와 아이디어스가 각각 9%를 점유한것으로 추계됐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