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일자본재 교역적자가 사상최대인 1백66억8천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자본재산업 육성방안이 더욱 탄력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9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가 급증하면서 자본재의 대일교역적자는 기계류 1백15억6천4백만달러, 부품 35억2천6백만달러,소재 15억9천만달러 등 총1백66억8천만달러로 전년대비 21.0% 증가한 사상최대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적자폭은 기계류가 전년의 87억8천2백만달러에 비해 31.7%가 증가,적자폭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고 부품은 주문형 반도체의 수입급증으로이 부문에서만 2억2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또 소재는 전년의 12억8천만달러에 비해 2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