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멀티미디어산업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국책사업단지 지정신청서인 "멀티미디어 파크"조성계획서를 작성,29일 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정부에서 구상중인 멀티미디어산업단지는 8천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0~50만평 규모의 컴퓨터.영상 등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경기.인천.대전.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의 멀티미디어 파크 조성계획의 주요내역은 *영상.출판.오락.데이터베이스 등 소프트웨어 파크(10만평) *첨단컴퓨터게임 공간.주제공원(15만평) *정보통신전문대학과 대학원.연구지원센터(5만평) *컨벤션센터.종합유통센터.금융지원센터.관련주거시설(12만평) 등이다.
조성후보지로는 춘천시 상중도와 사우동 일대, 상중도와 월송리 일대, 사북면 인람리 춘천호 일대 등 3곳을 검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