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이대원)는 30일 증권감독원빌딩 9층 제2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항공우주산업 국산화 및 인프라 확충 등을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했다.
이에 따라 항공우주협회는 *세계 10대 항공우주산업국 도약기반 구축 *항공우주산업의 국산화와 인프라 확충 *중형항공기 및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과 사업화 지원 *96 서울에어쇼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산업홍보 강화 *협회 서비스기능 활성화와 운영의 효율화 등을 5대 사업목표로 정하고 이를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항공우주협회는 이에 따른 세부 사업계획으로 지원제도 및 정책 개발기능을강화하는 한편 엔진.부품.소재산업의 국산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생산물량 확보 및 중형항공기.다목적실용위성 개발사업을 지원하고 국제협력 및 조사.연구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항공우주협회는 종합전산망을 구축하고 96 서울에어쇼 개최에 주력하는 한편 대회원사 서비스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항공우주협회는 오는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서울공항에서 개최되는 "제7회 서울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 및 에어쇼(Seoul Air Show 96)"에서 항공기 및 관련제품의 전시와 시범비행, 항공우주 테크노마트, 심포지엄및 각종 이벤트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효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