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통신업체들의 대 우즈베키스탄 통신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석채 정보통신부 장관은 31일 오전 방한중인 라히모프 우즈베키스탄 통신부장관과 만나 양국간 통신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국 장관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의 통신망 확장 사업 참여와이동통신 위성통신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구체적인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한 우즈베키스탄 통신협력위를 구성하고 통신관련 인력을 교류하는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우리나라 통신업체들의 우즈베키스탄 통신현대화 사업에적극적인 진출이 기대된다.
한편 라히모프 장관 일행은 방한기간동안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해 있는(주)대우 대우통신을 비롯, 데이콤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잠실전화국 방문해우리나라의 통신발전상을 소개받고 한.우주베키스탄간 상호통신 협력방안을모색할 예정이다.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