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잃은 윌마의 복수극
<>영화특급 "빅 배드 마마 Ⅱ"(SBS 밤 9시50분)
1934년 텍사스. 가난한 가장 애런 매클라치가 아내가 보는 앞에서 지주 크로퍼드가 보낸 경찰의 총에 살해된다.
졸지에 남편을 잃은 윌마 매클라치는 어렸을 때 입양해 키운 두 고아소녀빌리 진과 폴리를 데리고 악덕 백만장자 크로퍼드에게 복수하기 위한 모험을시작한다.
옹기속에서 나타난 혼백
<>판관 포청천 "귀곡성"(KBS2 밤 10시45분)
이호는 객지에서 돈을 벌어 귀가하던 도중 옹기쟁이 정천에게 피살된다.
정천은 강만리와 함께 이호의 시신을 태워 재로 만들어 흙에 섞어 옹기를 빚는다.
왕진이 우연히 그 옹기를 사 가는데 옹기 속에서 이호의 혼백이 나타나 억울함을 호소하며 도움을 청한다.
해방둥이 준기의 은인찾기
<>베스트극장 "40년만의 편지"(MBC 밤 10시50분)
해방둥이로 태어난 준기는 수많은 고생끝에 이제는 인쇄소 하나를 경영할만큼 여유있는 살림이 되자 그동안 신세졌던 사람들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그들을 찾는 신문광고를 낸다.
광고가 나간 후 수많은 전화가 걸려오고 준기는 속아서 사람들을 대접하기도한다. 하지만 그가 찾는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는데….
불가리아 정교사원의 신비
<>지구촌 에티켓 "짧은 치마는 출입금지"(EBS 밤 9시25분)
그리스정교가 국교인 불가리아. 산속에 자리잡고 있는 정교사원은 아직까지도 신비함 그 자체다.
남자수도사들이 모든 생활을 꾸려가는 수도원에서는 관광객이 행동을 여간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짧은 치마나 과다한 노출은 절대 환영받지 못한다.
보스니아 정전상황과 전망
<>세계는 지금 "사라예보의 겨울나기"(KBS1 밤 10시)
평화협정 이후 보스니아의 정전상황과 지난달 31일 실시된 유엔평화유지군의철수에 따른 향후 전망을 알아본다.
이와 함께 3년7개월여 동안 벌어진 보스니아계와 세르비아계간의 내전에따라 철저하게 파괴된 국토의 복구작업과 경제 재건 과정을 현장취재를 통해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