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업기술원은 1일 선일기계진흥의 원자흡수분광광도계 등 16개사 18개품목에 EM마크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
공업기술원은 이번에 EM마크가 부여된 18개품목의 국산화로 연간 1천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요 국산화품목을 보면 선일기계진흥(대표 최배진)의 원자흡수분광광도계는미량원소를 분석하는 기본장비로 95%의 국산화율을 실현했다.
화인인터내셔날(대표 고승섭)의 IC적치용 페이퍼트레이는 기존 플라스틱트레이가 갖는 환경오염문제를 해소, 점차 수요확대가 예상되는데 우리나라를비롯해 독일.미국.일본 등 4개국에 특허출원중이다.
또 고진공산업(대표 한철우)의 연속진공증착장치는 전자파 차폐기능을 갖는박막을 균일하게 증착하도록 하드웨어 설계제작용 소프트웨어를 국산화한장치로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이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