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얼시스템즈(대표 오석만)는 국내 최초로 윈도95용 전자출판(DTP)소프트웨어인 "디자인퍼펙트"를 개발,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고2일밝혔다.
두얼이 발표한 디자인퍼펙트는 윈도95의 기본규격이 발표된 지난 94년 개발착수된 제품으로 안정성이 높고 윈도95의 표준 인터페이스를 준수하고 있어더블클릭이나 오른쪽 마우스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 마우스의 동선을 크게줄였다.
이 제품은 틀(프레임)구조를 이용한 편집환경을 제공해 라인환경을 제공하는기존 프로그램에 비해 글과 그림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으며 다중문서편집환경으로 2개 이상의 문서를 동시에 작업화면에 열어놓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이와함께 출력부분을 크게 개선, 출력기 표준으로 인정되고 있는미 어도비사의 포스트스크립트 레벨2형식을 지원하며 고품위 출력을 위한CMYK 형식의 4색 분판기능을 제공한다.
두얼은 또 대부분의 DTP 소프트웨어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서체의 종류가지나치게 많아 가격부담의 원인이 됐다는 점을 감안, 트루타입 기본서체만을제공하고 별도 디자인 서체는 사용자들이 상품화된 제품 가운데 선택하도록해 가격대를 크게 낮췄다. 가격은 80만원이며 업그레이드비용은 전문가용이20만원, 일반용이 50만원이다.
<함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