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용기자
세방전지(대표 김성두)는 올해 물류비용 절감 및 생산합리화를 통해 전년(1천5백80억원)대비 12.4% 증가한 1천7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세방은 공급과잉 상태인 국내 자동차용 축전지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물류비용절감.생산합리화 등의 내실화 경영을 통해 제조원가 절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재고부담을 완화하고 수송체제를 개선해 나가는 한편,생산공정의 자동화를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원부자재공급선들과의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나감으로써 환율과 국제 납(연) 가격 파동에 따른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또 한계에 이른 자동차용 연축전지 시장을 완전 무보수 칼슘축전지로聖대체,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태양광발전용 및 전기자동차용과 같은 고부가의 산업용 축전지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축전지시장을 계속 주도해 나간다는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