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맥스(대표 강하근)가 조직 및 유통망 정비를 끝내고 셀스루(소비자직접판매)시장 진출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스타맥스는 그간 통합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스타맥스"와 "드림박스" 2개의브랜드를 각각 유지하고 유통망도 분리.운영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비디오 유통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스타맥스는 우선 영업부문을 영업1팀.영업2팀.셀스루팀 등 3개팀으로 재정비했다.
영업1팀의 경우 월트디즈니 작품을 포함해 "스타맥스 브랜드"로 서울 남.
북영업소와 지방 4개 대리점을, 영업2팀은 "드림박스 브랜드"로 서울 동.서영업소와 지방 4개 대리점을 각각 활용키로 했으며 인천.부산영업소와 전국15개 대리점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스타맥스는 특히 이달부터 셀스루시장 진출 채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아래셀스루팀을 발족하고 현재 조직구성.인력충원.유통망확보에 박차를 가하고있으며 3월부터 월트디즈니 작품을 중심으로 어린이 만화.교육물.기획물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스타맥스는 또 다양한 셀스루용 작품을 확보하기 위해 메이저영화사들과의접촉을 적극 추진, 오는 7월부터 셀스루시장 공략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방침이다.
<김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