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개최된 제38회 뉴욕페스티벌에서 SBS의 다큐멘터리 "그것이 알고싶다 -황실은 살아있다"가 TV다큐멘터리 매거진 포맷 부문에서 장려상을수상했다.
지난해 2월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SBS가 광복 50주년 기획특집물로 제작한것으로 대한제국 황실의 단절은 우리 국민의 뜻이 아니라 일제에 의한 만행이었다는 사실과 그것을 방임하고 있는 우리의 안일함을 고발한 작품이다.
뉴욕페스티벌은 영화와 TV부문 작품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고취시키고 작품에 담긴 첨단 예술을 소개하기 위해 57년부터 시작된 국제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TV뉴스.다큐멘터리.광고 등 11개 부문에 36개국 3천3백88편의 프로그램이 출품되어 경합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