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EG보드.DSP보드 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생산하면서 반제품 PC를조립상들에게 공급해 온 고려투윈컴이 자체 브랜드의 완제품PC 판매에 본격 나섰다.
고려투윈컴(대표 홍순호)은 이달초 펜티엄 75.100.120.133.150MHz의 5개기종, 10개 모델을 발표하고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고려투윈컴이 내놓은 제품은 키보드.HDD.FDD.모니터 등 주변기기를 삼성전자로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받고 주기판과 VGA카드는 대만에서 대량 직수입함으로써 원가를 낮춰 고품질.저가격을 지향했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김재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