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워크그룹용 서버인 "HP 9000 D 클래스"를 9일 발표했다.
새로 발표된 "HP 9000 D 클래스"는 중소기업 또는 대기업의 워크그룹 단위로사용할수 있는 제품으로 데이터베이스와 애플리케이션 처리, 메시지 처리,워크그룹 파일 관리, 제품 정보관리(PDM)등 업무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PA 7100LC"와 "PA 7200" 프로세서를 최대 2개까지 장착할수 있으며 운용체계로 HP UX 10.01을 채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1백44의 SPECint92(정수 연산 성능치)와 2백19의 SPECft(부동소수점 연산 성능치)의 성능을 갖고 있으며 초당 1천8백의 NFS 연산 성능을제공한다.
또 간단하게 보드를 교체해 64비트 마이크로프로세서인 PA 8000시스템으로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초당 9백60MB의 데이터를 처리할수 있는 런웨이 프로세서 메모리 버스를 갖추고 있으며 7백68MB이상의 메모리, 6TB의 디스크 기억장치,8개의 확장슬롯, 초당 3백20MB의 I/O 대역폭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이밖에 HP 9000 계열의 모든 서버와 2진 호환성을 갖고 있어 1천여종의 HP UX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