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스케이프의 상업용 응용프로그램 소개

제이스 샤 제품개발 부사장

기업들은 인터네트를 어떠한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간단하다.

기업의 수익을 증가시키는데 인터네트의 가치는 존재한다.

인터네트를 이용해 기업은 제품의 제작.유통.판매에 소요되는 비용.지출등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저렴하고 양질의 제품을 공급함으로써고객의 만족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기업의 인터네트 구축은 현재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기업재구축(BPR)과 맞물려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편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네트스케이프사에서 개발.공급하고 있는 상업용 응용프로그램들은 바로 인터네트상에서 기업들의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다.

이들 응용프로그램은 소매체인이나 사이버몰(가상상점) 등 상품판매를 위한장인 상거래시스템(Merchant System), 출판시스템(Publishing System) 및지역사회시스템(Community System) 등으로 나뉜다.

상거래시스템의 경우 사용기업들은 인터네트상에 전세계적인 유통채널을마련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기업뿐 아니라 일반소비자도 활용할 수 있는데 지리적인 거리와 관계없이 물품판매를 가능케한다.

오디오.애니메이션.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송.수신을 통해 전세계적인 판매망을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제품의 개발속도를 빠르게 하고 제품정보를신속하게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이같은 응용프로그램은 금융거래에서도 그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전망된다.

네트스케이프사 상거래시스템의 고객들은 AT&T.브리티시텔레컴.IBM.포드.

인튜이트 등 30여 기업이 있으며 미페더럴익스프레스의 경우 7천여개의 제품을상거래시스템에 올려놓고 있는 상태이다.

출판시스템은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사용자들이 어떠한사이트나 정보를 원하든지 그에 즉각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네트스케이프사는 사용자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컨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출판시스템의 주고객은 유에스에이투데이.LA타임스.다우존스.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며 뉴욕타임스는 바로 지난 1월28일 주고객으로 등록했다.

일정한 주제에 대한 기사검색 빈도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어서 신문사를 포함한 언론계의 경우 그 효용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사회시스템은 완전한 온라인시스템으로 고객에게 여러가지 솔루션을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네트스케이프 내비게이터를 통해 전자우편.실시간대화.토론그룹.사설게시판 등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금은 인터네트를 구축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인터네트를 구축.사용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할 때다.

네트스케이프사의 임무는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그들에게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라 하겠다.

대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내장한 통합검색엔진을 개발하고 강력한 기능을가지는 업무수행엔진을 네트스케이프사는 가지고 있으며 또한 완전한 보안성을가지는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정진할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인터네트는 기업들의 마케팅방식과 제품을 변화시킬 것이며 웹을기반으로 한 상업용 응용프로그램은 기업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일조할것이다. 여러분들은 언제 인터네트에 동참할 것인가.

<정리=이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