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닉스컴퓨터(대표 이범천)가 그동안 공공기관 중심으로 전개해오던 영업전략을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큐닉스컴퓨터는 행정전산망 등 공공기관 공급에 주력해왔던 기존의 PC사업을올해부터 일반 소비자 대상의 판매로 전환, 자사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본격적으로 PC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큐닉스컴퓨터는 이에따라 공공기관이나 기업대상의 직판이나 특판형식으로운영해왔던 기존의 영업방식을 개인 소비자 대상의 일반유통과 특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 자사가 보유한 대리점이나 딜러 대상의 일반 유통망이 현재 매우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해 유통망 확충작업에 나서는 한편 오는 3월 중 PC통신망을통해 2백~3백명 가량의 외판인력을 모집, 특판팀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큐닉스컴퓨터는 올해중 CPU타입 데스크톱PC 7개모델을 선보이고오는 3월 출시할 펜티엄급 노트북PC를 비롯해 총 3개의 노트북PC를 출하,제품을 라인업하기로 했다.
<김윤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