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13일 독일 괴팅겐시 근교에 있는 부르크호텔에서 손명원사장을비롯해 현지딜러와 언론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쏘 독일발표회"행사를 갖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쌍용의 손사장은 "올해 4천대를 시작으로 오는 97년에 7천대, 98년에 1만대를 독일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현지판매법인의 1백80개 딜러를 98년까지 3백50개로 늘릴 방침이며 애프터서비스를강화하기 위해 현지 애프터서비스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용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