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은행 점포에 가지 않고 가정에 있는 PC를 통해 실제 은행과 유사한가상 점포를 이용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국내 처음으로 PC를 이용한 가상은행(Virtual Banking) 시스템을 개발, 다음달부터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고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가상 은행시스템은 PC 화면에 실제은행 점포와 비슷한 가상의 점포 환경을 만들어 가정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구성된 발전된형태의 홈뱅킹 서비스로 최근 선진국에서는 인터네트망을 이용해 활용되고있다.
가상은행 서비스는 문자는 물론 음성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환경으로 제공되며 각종 은행거래, 실적조회, 신규 예금, 대출 등 은행에서 실시하는 대부분의 거래를 제공된다.
국민은행의 가상은행 서비스는 한국통신의 공중기업통신망(CO-LAN)을통해 운용될 예정이며 앞으로 일반전화망과 인터네트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