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중소기업의 활약상
<>특별기획 "중소기업에 미래 있다-해외편:작은 기업, 일류의 비결"(KBS1밤 10시15분)
미국과 일본.이탈리아.대만 등 외국 중소기업의 활약상과 중소기업 지원책을살펴본다. 걸프전 현장까지 달려가 자사 제품의 사후 수리 서비스를 해주고벨이 3번 이상 울리기 전에 전화를 받고 고객의 주문과 문의는 30초안에해결한다는 "3time 30seconds"전략을 실천하는 미국의 중소기업, 또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와 성장 가능성을 따져 창업과 운전자금을 지원하면서 은행보다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중소기업청을 소개한다.
현미경의 다양한 쓰임새
<>새로운 탐험 "수수께끼를 밝히는 현미경"(EBS 밤 7시35분)
소립자의 세계를 밝혀낸 현미경의 쓰임새는 미술품의 진위 여부를 가리는것에서부터 범죄 수사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다양하다. 현미경을 통해 이탈리아의 토리노에 소장돼 있는 성의(성의)의 진위 여부를 밝히는 월터 맥크론박사의 노력은 단순한 신념과 과학적인 사실 사이의 경계를 확실히 긋고 있다.
경찰놀이 하다 보물 주워
<>영화특급 "용적심"(SBS 밤 9시50분)
특수 기동대 출신의 경찰인 아달은 형을 돌보며 살고 있다. 백치인 형은서른이 다 되어가지만 어린 아이들과 놀며 온갖 말썽을 일으킨다. 형은 어린아이들과 경찰놀이를 하던중, 훔친 물건을 가지고 도망친 다음 두목인 김전준에게 가져가던 아발의 귀금속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된다. 아달의 형과 아이들은 그 귀금속이 든 가방을 산에다 묻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맹세하는데….
"치매 걸리면 죽겠다〃 장담
<>베스트극장 "못찾겠다 꾀꼬리"(MBC 밤10시50분)
65세의 이은실 할머니는 나이답지 않게 건강하고 세련된 신세대 할머니로매사에 적극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TV 프로그램에서 노인성 치매질환의 심각한 증상을 본 이은실 할머니는 자신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까봐은근히 겁을 내면서도 만약 그렇게 된다면 차라리 죽어버리겠다고 호언장담한다. 노인성 치매에 걸리지 않기 위해 자신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은실 할머니는….
미치코, 한국에서 살 결심
<>며느리 삼국지(KBS2 밤 9시20분)
미치코는 한국 며느리로서 살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계속 도쿄로 돌아가라는 상구에게 미치코는 다시 한번 자신의 의사를 강하게 표현한다. 한편대웅은 자신의 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순애 이외에는 가족들 누구도 관심을 써주지 않자 신세를 한탄한다. 뒤늦게 이를 알게된 가족들은 대웅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지만….
<>악기의 역사 "신시사이저"(EBS 밤 7시35분)
20세기에 들어서자 사람들은 전통적인 악기들이 내는 소리의 한계에 도전하여 아무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소리들을 무한히 만들어낼 것을 꿈꾸게되었고, 그 결과 만들어진 것이 신시사이저이다. 기존의 소리나 소음들을 모아들이고, 서로 섞고, 변형시키거나, 새로운 음을 만들어내는 신시사이저는컴퓨터의 도입으로 그 가능성의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