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자체개발한 "차세대 트럭"의 수출에 본격 나선다.
15일 대우자동차(대표 양재신)는 스타일과 성능.품질면에서 국제경쟁력을갖춘 차세대 트럭의 수출에 착수, 올해 아시아와 중남미시장을 중심으로 총4백70대의 트럭을 수출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개척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우는 이와 관련, 지난 9일 15톤 덤프트럭과 64톤 트랙터 2개 차종 등 총21대의 차세대 트럭을 부산항을 통해 처음으로 파키스탄에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