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조직개편 및 제품개발 등을 통해 금융기기 사업을강화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금까지 사무기기 OBU 산하에 있던 금융시스템팀을 최근 중대형 영업팀과 함께 컴퓨터 OBU로 이관하고 본격적인금융시스템 영업을 펼치고 있다. 또 LG전자는 오는 3월께 기존 제품의 성능을개선한 현금자동지급기(CD)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출시, 시장 점유율을높여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들이 원활한 자금회전을 위해 환류식ATM을 도입할 의사를 보임에 따라 올해를 환류식 ATM 보급확산의 기점으로보고 이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휘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