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자동화망 전담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대표 로진식)이 전자상거래(EDI/EC) 분야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회사로의 변신과 재도약을 위한"비전 2005"를 선포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그동안 무역자동화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쌓아온EDI/EC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3단계로 변신 작업을 추진, 2005년에는 초일류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로 부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TNET은 1단계 사업으로는 올해부터 98년까지 무역EDI(전자문서교환) 등 기존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신규로 EDI SI(시스템통합)사업과 비즈니스 정보제공사업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 자립기반을마련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2단계사업으로 2001년까지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복합화하는 한편,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2001년부터는 이익을 실현할 게획이다.
2002년부터 3단계사업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종합해 전자상거래 분야의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구근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