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C, 컴 수입다변화.각종부품 취급 종합유통업체 변신 노려

싱가포르 IPC컴퓨터의 국내 총판인 (주)PC&C(대표 박면희)가 올들어컴퓨터 종합유통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PC&C는 IPC의 홈PC인 "마이지니"의 판매가 최근 호조를 보임에 따라 현재 2백개의 대리점 수를 올 연말까지 5백개로 확대하고 이미지통일(CI)작업을통해소비자들의인식을높여나가기로했다.

PC&C는 이와함께 대리점들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IPC컴퓨터 이외에 미국 및 대만컴퓨터의 수입판매와 함께 하드디스크 등 주변기기 및 각종 컴퓨터부품도 취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이미 지난 1월 분당에 월 5천대 규모의 조립생산 라인을 설치했으며 최근 구체적인 유통망 정비작업에 들어갔다.

PC&C는 현재 추진중인 컴퓨터 종합유통업체로의 변신계획이 차질없이진행될 경우 올해 6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