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가 내년 4월 개시할 예정인 컴퓨터 통신네트서비스 "오픈컴퓨터 네트워크(OCN)"의 개요를 확정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는 NTT는 1백28kb의 기본서비스를 월정액 3만~4만엔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 신규회선을 설치할 경우에도 전화의 신규가입시에 필요한 시설설치부담금은 받지 않고 사용료에 포함시킬방침이다.
멀티미디어 기간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OCN은 사용시간이나 거리에관계없이 일정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최대 특징으로 인터네트의 통신망으로사용할 수 있고 해외접속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전화나 전용선에 비해 안정성은 약간 떨어지지만 낮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용선의 경우 도쿄-오사카간을 1백28kb로 연결하면 월정액 22만엔이며인터네트 접속서비스는 기업용으로 월간 30만엔이 든다.
〈신기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