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의 정보화 촉진 및 정보통신 연구개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있다.
21일 정보통신부는 총 1천7백억원이 지원되는 금년도 정보화촉진기금 1차융자사업에 9백68개 과제、 5천4백24억원에 달하는 지원신청이 몰려 3.2대1의높은 경쟁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경쟁율은 지난해 지원총액 1천3백60억원에 2.5대1의 경쟁율을 보인것과 비교해 볼 때 지원 금액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업체의 연구개발 수요는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백억원이 지원되는 정보통신 설비구입 및 시설개체비 지원에는 *정보화추진설비구입 및 시설개체에 2백28개과제 1천6백55억5천5백만원 *연구개발설비구입 및 시설개체에 54개 과제 4백29억8천9백만원이 신청돼 3.5대1의 경쟁율을 보였다.
또 1천1백억원이 지원되는 정보통신기술 개발지원 부문에는 *멀티미디어분야에 1백16개 과제 2천85억4천4백만원을 비롯해 총6백86개 과제에 3천3백38억7천2백만원이 신청돼 3.0대1의 경쟁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최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