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재단, "지역연구센터" 충남대등 10곳 선정

한국과학재단은 지방대학의 과학기술 특성화를 유도하기위해 지난해부터추진하고 있는 올해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충남대의 소프트웨어연구센터등10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또 명지대의 천연신기능소재개발센터 등 2개를 지역시범연구센터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협력센터는 기본연구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연구비.연구장비비.

센터운영관리비를 3년단위로 평가해 최장 9년간 과학재단과 자치단체의 지원을받게된다.

과학재단은 지난해 선정된 강원.전북.광주지역을 제외한 10개지역의 26개대학으로부터 계획서를 받아 이같이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협력연구센터 지정제도는 한국과학재단이 지역경제발전과 산업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해 지방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특성화를 촉진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에 추가선정된 지역협력센터및 지역시범연구센터는 다음과 같다.

<지역협력연구센터> 인천 황해권수송시스템연구센터(인하대) 경기 전자재료및 부품연구센터(한양대) 충남 반도체제조장비국산화연구센터(호서대)충북 첨단원예기술연구센터(충북대) 대전 소프트웨어연구센터(충남대) 대구 저공해자동차부품기술개발연구센터(계명대) 경북 고감성폴리에스테르섬유제품개발연구센터(영남대) 경남 항공기부품연구센터(경상대) 부산 환경기술산업개발연구센터(부산대) 제주 아열대원예산업연구센터(제주대) <지역시범연구센터> 경기 천연신기능소재개발센터(명지대) 경북 신에너지금속재료연구센터(안동대)

<이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