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테크시스템(대표 김석현)이 삼성건설과 자체 개발한 건축설비 전용 컴퓨터지원설계(CAD)시스템 "프라임"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7일 배영테크는 최근 삼성건설에 자사가 작년 11월 개발한 "프라임"을 공급하기로 하고 지속적인 프로그램의 제공 및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배영은 삼성건설이 새 건축현장을 확보할 때마다 이에대한 동반공급에 나서게 된다.
프라임은 오토캐드상의 응용프로그램으로 건축설비의 설계에서 시공까지를단 한번의 도면작성만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축설비 전용 캐드시스템으로 국내 설계사무실과 현장에 2백여개가 보급되어 있다.
이번 계약과 함께 배영은 삼성건설에 새로이 개발한 도면관리 및 도면전송프로그램인 DWG트랜스퍼의 공급도 준비중이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