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코전자(대표 윤철중)가 금속증착필름(MF) 폴리에스터(PET)콘덴서의 공급을늘린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필코전자는 국내 수요증가 및 네덜란드 필립스와의OEM공급 계약만료에 따라 지난해 전체 생산량의 50%였던 MF PET콘덴서의내수 공급비율을 올해부터는 70%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국내의 수요가 늘어남에따라 올초에 생산능력을 지난해의 월 2천5백만개에서 3천만개로 늘린데 이어 올 5월부터는 설비증설 및 인력보강을통해 월 3천5백만개로 확대하고 국내 공급량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주문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