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창립 특별기획 "세계 공영방송 프로그램 퍼레이드-밤의 사냥꾼"(KBS129일 밤 11시45분)

세계 공영방송 프로그램 퍼레이드 네번째 시간으로 전갈의 생태를 밀착취재한 독일 공영방송 ZDF의 자연다큐멘터리 "밤의 사냥꾼"이 방송된다. 전갈이독침을 이용해 사냥하는 모습, 천적에게 먹히는 모습과 구애 모습, 새끼를등에 지고 극진히 돌보는 모습 등 진기한 장면들을 카메라로 포착했다.

<>악기의 역사 "목소리"(EBS 밤 7시35분)

가장 오래되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가장 비싸고 신비에 싸인 악기인 인간의목소리에 대해 알아본다. 목소리를 악기로 생각해 개발하고 연주하는 것이성악의 영역에서 하는 일이다. 인간의 온 몸을 공명체로 여겨 최대한 활용하는한편 인간의 영혼을 담아 가장 완전하고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노력이 "벨탄토 창법"에 담겨 있다.

<>특집드라마 "국화와 칼"(SBS 1일 오후 12시30분)

밤이 깊어가는 신주쿠의 네온가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리며 일본인 야마다가쓰러진다. 범인은 재일교포 3세인 김일남으로 밝혀지지만 그는 범행을 부인한다. 야마다 저격사건은 일파만파의 파문을 일으켜 한일간의 미묘한 외교문제로 발전되는 것은 물론 재일 한국인에 대한 일본 극우파들의 테러가 연쇄적으로 자행된다. 승연은 일본여행은 되도록 자제하라는 뉴스를 들으며 일본행 비행기에 오르는데….

<>사춘기 "예정된 이별"(MBC 29일 밤 7시15분)

며칠 후면 학년이 바뀌고 반 아이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반 아이들은친구들과의 이별을 앞두고 심난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국어시간에 "나의친구"라는 주제로 글을 발표하게 되고 영자와 승연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만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한 담임선생님은 이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반 배정 결과를 알려준다.

<>3`1절 특집극 "화투"(MBC 1일 밤 9시50분)

정신질환자로 위장하고 법망을 피해가려는 사기사건 피의자를 법정에서 통렬하게 공박한 기준은 그날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경찰서에서 걸려온 그전화는 자신의 아내인 희수가 화투를 치다가 경찰서에 들어와 있음을 알려준다. 충격으로 망연자실해진 기준은 윗도리도 걸치지 못한 채 경찰서로 달려가는데….

화제작 모은 총괄편 마련<>3`1절 특집극 "화투"(MBC 1일 밤 9시5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