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내달 1일부터 무역업계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세계무역센터협회가 운영하는 무역정보 컴퓨터통신망인 "WTC-네트워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
무협은 해외시장정보에 어두운 중소기업의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이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무협은 또 이를 계기로 중소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수출입 알선거래 요청내용을 WTC-네트워크에 게재하는 한편 각종 무역정보를 중소기업체에 제공하기로했다.
WTC-네트워크는 세계 89개국, 3백3개 무역센터를 연결하고 있으며 수출입거래 알선 뿐 아니라 1천1백만개가 넘는 업체정보, 2백50만개 이상의 미국기업신용정보, 산업 및 지적재산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시룡기자>